美군정, 이라크에 권력 이양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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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미국이 이라크 정부부처에 대한 통제권을 이라크 관료들에게 이양하기 시작했다고 워싱턴 포스트 인터넷판이 28일 보도했다. 먼저 보건부가 이날 예산과 인사를 포함한 각종 행정 권한을 미 군정으로부터 이양받았다. 폴 브레머 미 군정 최고행정관은 "6월 30일까지 나머지 24개 부처에 대한 이양작업도 끝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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