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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변 그늘막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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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전남도는 신안군 증도면 우전해수욕장의 백사장에 짚 지붕의 비치 파라솔 25개를 설치하고, ‘해변 그늘막’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 그늘막은 지붕(지름 3m)을 짚으로 얹었으며, 반은 누울 수 있는 의자(Sun Bed) 2개씩을 놓았다. 조명시설까지 갖춰 밤에도 이용할 수 있다. 사업비가 한 개에 200만원씩 들었다. 이 그늘막은 완도군 신지도 명사십리해수욕장에도 10개가 설치된다. 전남도 해양항만정책과 김원중씨는 “그늘막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히트를 친 몽골 텐트처럼 다른 해수욕장에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석 기자, 사진=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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