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英프로축구 4명중 1명 약물복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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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영국 프로축구리그 선수 4명중 1명꼴로 마약등 금지약물을 복용하거나 흡입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한 텔레비전이 최근 런던에서 활약중인 아스날.첼시.토텐엄 등 13개클럽 프로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약물사용 실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전체의 26%가 약물을 복용하거나 흡입해본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또 전체 조사대상의 92%가 코카인을 포함,각종 약물의 사용유혹을 받았다고 대답했다.
축구선수들이 가장 많이 경험해 본 것으로는 대마가 8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환각제 25%.암페타민 14%.코카인 11%.LSD 3% 등으로 나타났다.
[런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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