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TP 측은 마하티르 전 총리가 다음달 1일 공식 임명 절차를 밟은 후 2대 총장에 취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또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UTP 명예 공학박사 학위를 받게 된다고 학교 측은 덧붙였다.
마하티르 전 총리는 1981년부터 2003년까지 말레이시아 총리직을 수행했다.
22년간의 재임기간 중 아시아의 경제 선진국이던 일본과 한국을 따라잡자며 '동방정책'을 강력히 추진해 말레이시아를 신흥공업국으로 발전시켰다.
김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