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링컨,혼전관계로 억지결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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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부인 메리 토드는 총각이었던 링컨을 유혹해 혼전관계를 가졌으며,링컨은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어쩔 수 없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심정」으로 억지결혼을 했다고 링컨전문가인 웨인 템플이 19일 주장 .
템플은 『에이브러햄 링컨-회의론자에서 예언자로』라는 신작전기집에서 청년 링컨은 토드와의 결혼을 선언한 뒤 하숙집 주인아들제임스 하비 매트니에게 신랑들러리를 부탁하고 결혼예복을 입으면서 『지옥에 가는 기분』이라고 중얼거렸다고 기록 .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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