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탑>망월동 참배 .불참' 우세-김대중 총재

…국민회의는 21~23일 김대중(金大中)총재의 전남북 방문중광주 망월동묘역 참배여부에 대해 18일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총재측근중에는 「불참론」이 다소 우세.
불참론자들은 5.18특별법을 둘러싸고 민감하게 달아있는 상황에서 참배가 「감정의 자극」을 초래할 수 있고 과격시위등이 발생할 경우 김총재가 부담을 안게된다는 점을 걱정.
한편 이한동(李漢東) 국회부의장이 민자당 차기대권후보의 외부영입에 반대하고 나선 것에 대해 박지원(朴智元)대변인은 『이부의장등 민정계가 본격적으로 앉아서 당할수만 없으니 앞으로 반격을 시도해 민자당의 내분이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 망.
그는 『그러나 민주계와 대통령의 독단에 민정계가 반발한들 실현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의 민주적발상전환』이라고 주장.
〈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