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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콘텐트 시장 14일 부산에 선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영화의 바다’로 유명한 부산이 방송 프로그램 견본시장으로도 자리를 잡는다. 14~16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아시아방송영상 마켓 ‘BCM2008’(www.bcmkr.com)이 그것이다. BCM2008(집행위원장 박준영 전 방송위원, 공동조직위원장 허남식 부산시장·박형준 전 의원)은 국내외 우수 방송영상 콘텐트의 구매와 투자가 이루어지는 방송 콘텐트 트레이드 전문 마켓이다. 지난해에 비해 참가 해외업체가 40% 증가했으며 부스도 총 96개로 30여 개 늘었다. 해외에서는 31개국 160개 업체, 국내에서는 150여 개 업체, 300여 명이 참가한다.

BCM2008은 방통융합과 미디어 진화의 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CMC(Cross Media Contents) 플라자’도 운영한다. IPTV 시연, 모바일 네트워크TV, 무인 인터넷 방송, 터치뉴스 솔루션을 이용한 새로운 뉴스 보기, 3D 입체영상 등 미디어 컨버전스(융합)의 현장을 볼 수 있다. ‘크로스 미디어의 미래’ ‘IPTV와 인터넷 웹캐스팅’ ‘국제 공동 프로젝트의 활성화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한 포럼도 마련된다. 051-747-6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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