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다. 봄이 왔다. …아아. 사람을 취케하는 푸른 봄의 아름다움이여! …꽤 자란 밀, 보리들로 새파랗게 장식한 장림의 그 푸른빛, …바람이나 조금 부는 때는, 그 잘 자란 밀들은 물결과 같이 누웠다 일어났다, 일록일청(一綠一靑)으로 춤을 춘다'. (김동인 '배따라기'중) 묘사만으로 녹빛의 향취가 가득.
하현옥 기자
'봄이다. 봄이 왔다. …아아. 사람을 취케하는 푸른 봄의 아름다움이여! …꽤 자란 밀, 보리들로 새파랗게 장식한 장림의 그 푸른빛, …바람이나 조금 부는 때는, 그 잘 자란 밀들은 물결과 같이 누웠다 일어났다, 일록일청(一綠一靑)으로 춤을 춘다'. (김동인 '배따라기'중) 묘사만으로 녹빛의 향취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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