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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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휴대전화 이용자들에게 벨 소리 등 각종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의 불공정 행위에 대한 조사가 다음달부터 실시된다. 또 유학원.인터넷 교육서비스 업체의 허위.과장 광고 등에 대한 집중 단속도 이뤄진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소비자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5개 업종에 대한 실태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 이용자가 많은 온라인 거래 부문에선 휴대전화 부가 서비스 업체와 인터넷 교육업체.상품 비교 사이트 등이 조사를 받게 된다. 또 단순한 연수 과정을 학위 취득과정인 것처럼 광고하는 유학원에 대해서도 단속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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