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자원봉사대축제 부산 강원 동참-본사.KBS와 공동개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春川.釜山=卓景明.姜眞權기자]부산시와 강원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보람을 찾도록하는「자원봉사 대축제」를 中央日報社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부산광역시는 27일 中央日報社.KBS와 공동으로「95자원봉사대축제」를 다음달 21~22일 개최키로 결정하고 일선 구청(총무과)과 동사무소에자원봉사 대축제 참가신청 접수창구를 설치했다.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다음달 1~14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강원도는 10월21일을「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는 한편 매년10월을「자원봉사의 달」로 정해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펴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는 이에따라 도본청 공무원 1천2백5명을 비롯,도내 18개 시.군 공무원 1만1천1백명등 모두 1만2천3백5명으로부터 자원봉사 신청을 받아 전국 기관단체중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부산시는 봉사활동 아이디어가 참신하거나 봉사내용이 지역사회에공헌도가 높고 사회에 파급효과가 큰 개인이나 단체 14팀을 뽑아 최우수상 1팀(상패및 상금 1백만원)과 우수상 3팀(상패및상금 각 50만원),봉사상 10팀(상패및 상금 각 40만원)을시상키로 했다.
부산시는 특히 올해 한국자원봉사연합회.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등이 이 축제를 후원키로함에따라 이들 후원단체장상으로 장려상 4팀(상패및 상금 40만원씩)을 시상키로 하는등 올해 표창과 상금을 대 폭 늘렸다.
강원도는 자원봉사경연대축제에 적극 참여,5개팀을 뽑아 최우수상(상금 50만원)과 우수상 2개팀(각 30만원),장려상 2개팀(각 20만원)을 시상키로 했다.
최각규(崔珏圭)강원도지사는『자원봉사운동을 각급 사회단체.개인등으로 확산키 위해 공무원이 앞장서 동참하게 됐다』며『전도민이동참하는 자원봉사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 축제엔 참가인원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봉사활동 대상도 놀이터보수.유적지보호.빈민구제등 지역사회와 관련한 활동에서부터 어린이.노인.장애시설 방문등 사회복지시설 분야,병원진료안내나 간병.청소등 보건의료 분야,위문공연 놀이지도 관광안내등 체육문화분야,거리교통질서 범죄.마약추방운동등으로 다양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