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뉴욕 일본 동반 하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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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지난주 뉴욕증시는 전주에 100P의 큰폭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출회되는 가운데 금리인하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 기술관련주의 꾸준한 매수세와 AT&T사의 주가급등 등호재성 재료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수관련 종목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장세가 이어졌다.
이번주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는 주식시장의 향후장세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증시는 전주의 급등에 따른 부담과 정부의 경제부양책에 대한 실망이 이어지며 큰 폭으로 하락,1800P가 무너졌다.지원금 규모(14.2조엔)는 예상보다 컸으나 은행권 부실채권 문제와 부동산거래세에 대한 언급이 없어 실망매물이 쏟 아졌다.
여기에 반기 결산을 앞둔 기관의 매도와 엔화의 대폭 강세 역시 지수 하락에 한몫했다.
***기 타 지난주 대만증시는 매물부담으로 인해 5000P대에의 안착에 실패한채 주말 태풍으로 휴장했다.홍콩증시는 그동안상승에 따른 차익매물과 일본계자금의 매도로 9500P대까지 큰폭으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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