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정기노선 추진… 양양공항, 주3회 운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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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양양국제공항에 한.중 간 정기노선 개설이 추진된다.

최근 속초 설악파크호텔에서 열린 2004 한.중 항공회담에서 양국 대표는 양양~상하이(上海), 양양~광저우(廣州)에 각각 3회의 정기노선을 개설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양국 항공사가 항공 수요를 판단, 노선 면허를 받은 후 각각 주 3회 운항하도록 결정해 실제 정기노선이 개설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다.

한편 강원도는 중단됐던 양양~상하이 노선의 전세기 운항을 오는 4월말쯤 재개할 방침이다.

양양=홍창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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