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 토지구획정리사업-30만여평 내년~2000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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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올 3월 인천시로 편입된 서구검단동일대에 내년부터 2000년까지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시행된다.
〈약도참조〉 인천시는 1일 검단지역인 마전.금곡.왕길동 일대1백8만3천평방가 주거및 준주거지역으로서 도시기반시설이 미비하고 각종 건축물이 무질서하게 들어서 있어 토지구획정리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구획정리사업은 ▲검단1지구 38만 2천50평방▲검단2지구 63만7천6백30평방▲검단3지구 6만3천20평방등 3개사업지구로 나뉘어 개발된다.
사업비는 6백억여원으로 구획정리사업이 펼쳐질 곳은 검단일대 중심지역이다.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와 시의회의 의결등관련 절차를 밟은뒤 건설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96년부터 본격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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