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마케딩 시대-연맹,이벤트 대행사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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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태권도 마케팅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세계태권도연맹(WTF.총재 金雲龍)은 마케팅 에이전시로 한국의 제일기획을 선정,다음달 4일 공식계약을 맺는다.
제일기획은 세계선수권.월드컵선수권.팬암대회.굿윌게임등 세계8대 대회의 공식스폰서로 휘장업등 관련사업을 독점함은 물론 방송중계 계약권까지 함께 따냈다.
제일기획은 태권도마케팅팀을 별도로 구성,우선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이벤트및 방송중계권료 협상을시작한다.이와 함께 삼성데이타시스템도 지난해말부터 태권도 교육CD롬및 컴퓨터게임사업을 추진해왔다.CD롬및 게 임은 전세계 태권도수련생은 물론 각계 각층에서 이용할 수 있어 문화사업의 첨병역할은 물론 막대한 이익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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