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유통업계에도 M&A바람-페더레이티드社,브로드웨이社 인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신시내티 로이터=本社特約]美유통업계에도 대형 인수합병(M&A)바람이 불고 있다.
블루밍데일과 메이시백화점등 다수의 백화점체인을 소유한 美페더레이티드 디파트먼트스토어社는 14일 자금난을 겪어온 브로드웨이스토어스社를 16억달러에 인수키로 합의했다.로스앤젤레스에 본부를 둔 브로드웨이社는 브로드웨이.임포리엄.웨인스 톡스 스토어등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일대의 백화점체인을 소유하고 있는데 최근경영악화로 파산설이 나돌았다.
신시내티에 본부를 둔 페더레이티드社는 미국 최대의 백화점체인가운데 하나로 이번 브로드웨이社 인수에 따라 美서부지역에 막강한 유통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