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3 劇영화 만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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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제주의 영화제작단체인 설문대영상은 민요패 '소리왓'의 김형섭 대표가 제주 4.3사건을 소재로 쓴 시나리오 '끝나지 않은 세월'을 바탕으로 극영화를 만들기로 했다.

4.3을 소재로 한 다큐물은 있지만 극영화 제작은 처음이다.

설문대영상은 19일 제주시 문화카페 '사람꽃'서 제작발표회를 갖는다. 또 배우와 제작진을 다음달 8일까지 인터넷(cafe.daum.net/selmundae)을 통해 공모하며, 다음달 10일 공개 오디션을 가질 예정이다. 제작은 다음달에 시작해 오는 11월 초까지 마치기로 했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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