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들의 탄핵보도와 관련, 조순형 민주당 대표 일행이 KBS를 항의 방문한 이후 KBS의 연중 캠페인이 바뀌었다는데...
다소 황당한 사진의 출처는 인터넷 패러디문화의 산실이라 할 '디시인사이드'였다. 지난 14일 KBS를 방문한 조대표 일행은 방송사측의 홀대(?)를 억울해하며 "12분이 지났는데 물 한잔 없습니다"라고 기자들에게 하소연을 했다.
이 장면은 뉴스전문채널 YTN의 '돌발영상'을 통해 방송되면서 네티즌들의 집중포격을 받고 있다. 동방예의지국 대한민국에서 손님에게 물 한잔 건네는게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당연히 대접 받아야 한다는 의원들의 요구에 네티즌들의 대답은...
"물은 셀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