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玉均 붓글씨등 고미술 2점 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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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강남경찰서는 10일 金모(56.회사원.서울강남구도곡동)씨가 김옥균(金玉均)의 붓글씨 등 개인소장 고미술품 2점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金씨에 따르면 이사전문업체인 D익스프레스에 의뢰,지난달 31일 오전8시쯤 강남구대치동 아파트에서 지금의 집으로 이사해 짐을 정리하던중 시가 1천만원 상당의 김옥균의 붓글씨와 이당(以堂)김은호(金殷鎬)화백의 사군자그림 등 2점의 고 미술품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康弘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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