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할아버지 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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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92바르셀로나올림픽.93세계육상선수권 1백 챔피언 린포드 크리스티(영국)는 할아버지가 되는 데도 역시 빨랐다.올해 35세인 크리스티는 19세때 낳은 아들인 메릭 오스본(16)이 3주전 딸을 낳았기 때문.「부전자전」이란 말이 실감나 듯 오스본도 14세에 학업을 포기,1년연상의 조지나 메켄지와 새 살림을차렸고 2년만인 16세에 새생명을 탄생시켜 아버지 크리스티의 종전기록을 무려 3년이나 앞당겼다.
[런던.AP=本社特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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