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현장 각계 목소리-姜惠淑(주부.경기도의정부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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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민선시장이 취임한 뒤로 과거 권위주의 타습에 젖어있던 기관장모습이 완전히 사라져 이제야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맞았다는 느낌이다.
새벽거리를 오토바이를 타고 순찰하는 시장을 보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본위 행정의 실현이라고 생각했다.
특히 시청 본관 2층의 시장실을 헐어내고 1층 현관 옆 종합민원실 앞쪽으로 시장실을 옮기기 위해 공사중이라는 소식을 듣고변화된 세상을 실감했다.이러한 영향 탓인지 공무원들의 민원인을대하는 태도가 한결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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