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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들 매코이.높이뛰기 헨켈등 대거 부상-95세계육상선수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빈(오스트리아)=外信綜合]95세계육상선수권대회(4일.예테보리)를 불과 1주일 앞두고 세계적 육상스타들이 부상으로 대회참가 자체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메달레이스에 이상기류가 흐르고 있다. 92올림픽 1백10m허들 우승자인 마크 매코이(오스트리아)가 엉덩이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됐고독일의 하이크 헨켈과 사빈 브라운.유타 피그등 또한 부상을 호소하고 있다.
매코이는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연습조차 못하고 있으며 92올림픽 높이뛰기 우승자인 헨켈은 등부상으로 올해 국내대회에서조차 정상에 오르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 참가가 어려운 실정이다.
또 세계선수권대회 7종경기 은메달리스트인 브라운도 등과 다리부상으로 참가가 불가능하게 됐다.독일의 마라톤 스타 피그도 종아리부상으로 1만m대회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고 중거리 스타 코마스 슈엔레베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참가를 포기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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