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홈런 셋 8실점 "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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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투수 서재응(27.뉴욕 메츠)이 16일(한국시간)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 두번째 선발경기에서 4와3분의 2 이닝 동안 홈런 세방을 포함해 6안타, 8실점했다.

서재응은 1회 솔로홈런 등으로 2실점한 뒤 5회 2점 홈런과 내야실책이 겹쳐 5실점했다. 82개의 공을 던진 서재응은 5회 2사1루에서 강판된 뒤 후속투수가 추가점을 내줘 결국 8점을 실점했다. 서재응은 "최근 연마한 투심 패스트볼을 본격적으로 시험했다. 밸런스가 맞지 않아 난조를 보였다"고 말했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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