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권오희 결승에-장호배 고교테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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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고교라이벌 김동현(金東炫.동래고)과 권오희(權伍喜.안동고)가제39회 전국 고교 우수선수 초청테니스대회 남자단식 패권을 다투게 됐다(28일.장충코트).
김동현은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정경원(鄭慶元.안동고)을 맞아 두 게임만 내준채 2-0으로 완승,결승에 올랐다.또 권오희도 어수홍(魚秀泓.울산공고)을 가볍게 2-0으로 따돌렸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종별선수권(3월)우승자인 김은경(金恩卿.남원여상)과 정양진(鄭洋眞.조치원여고)이 결승에 올라 맞붙게 됐다. 〈辛聖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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