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새 대변인에 전여옥씨. 田씨는 15일

한나라당 새 대변인에 방송인 전여옥(田麗玉.여.45)씨가 내정됐다. 田씨는 15일 오후 국회에서 최병렬 대표와 만나 대변인직 제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16일 오전 정식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田씨는 1981년 KBS에 입사한 뒤 뉴스 앵커와 도쿄 특파원.라디오 진행자 등을 지냈으며, 지난 대선 당시 정몽준 후보를 지지했었다. 주로 보수주의 진영의 입장을 대변하는 칼럼 등을 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