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비관세장벽 해제 원유.목재등 367품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8면

[北京 UPI=聯合] 중국은 17일 세계무역기구(WTO) 정회원이 될 수 있는 핵심 조건인 비관세장벽의 해제를 통해 중국시장을 더욱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WTO이사회에서 옵서버 자격을 부여받은 중국의 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이날 수입제도의 개선을 가속화해 거대한 중국시장에 외국 기업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관련,대외무역경제합작부는 지난 6월30일자로 3백67개 수입품목에 대해 비관세 장벽을 해제했다고 밝혔다.
수입 쿼터나 수입 제한에서 해제된 품목은 원유.목재.수지.합판.펄프.합성섬유.필터.컴퓨터.담배류.고무.에어컨.컴프레서.자동차 세척기.농약.냉장고.식물성유지 그리고 와인 등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