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파업 피했다-노사 임금.단체협상 극적타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釜山=姜眞權기자]파업위기로 치닫던 부산지하철 노사분규가 노사간의 극적 합의로 타결됐다.부산교통공단 노사는 13일 오전 김영환(金英煥)공단이사장과 안삼렬(安三烈)노조위원장등 노사교섭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차 단체교섭을 갖 고 95년임.단협에 합의했다.
이에앞서 노사는 쟁의냉각기간 종료를 하루앞둔 12일 오후8시부터 실무접촉을 벌여 13일 오전2시30분쯤 총액기준 8%선 인상을 주내용으로 하는 임금인상안과 해고자 복직 문제는 앞으로별도 협상키로 하는등의 잠정합의안을 극적으로 도 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