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 암반이동 따른 단층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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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마루야마 시게노리 도쿄 공업대 교수는 "화성 탐사선 '오퍼튜니티'호에서 전송된 화성 표면 화상을 분석한 결과 화성에서도 지구처럼 암반 이동에 따른 지각 변동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단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마루야마 교수의 분석은 화성에 자장 흔적 등 과거 환경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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