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死亡者 보상협상 7일이후로 늦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시 사고대책본부는 4일 현재 구속 수감중인 삼풍백화점 경영진을 대신해 협상에 임할 대표가 선임되지 않은 상태이고,유족대표들도 오는 7일 오후3시 서초구민회관에서 유족총회를 열고 협상대표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의 협상대표가 구성될 것으로 보이는 7일 이후에나 사망자 보상을 위한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며 대책본부는 이때 양측을 적극 중재, 원만한 합의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대책본부는 유족대표들을 위해 郭창욱.高승덕 변호사 등 서울시 법률고문 2명을 자문변호사로 선정해 주었으며 사무실.차량.사무원 1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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