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北亞 안보 협의체 北韓,대화동참 시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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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聯合]북한이 동북아 집단안보협의체를 구축하려는 역내대화에 동참할 의향을 표명한 것으로 지난달 29일 알려졌다.
美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 분교의 국제분쟁협력연구소(IGCC) 관계자들은 한국.미국.일본.러시아가 참여해 96년 1~2월중 베이징(北京)에서 열릴 예정인 동북아협력대화(NEACD)4차 실무회동에 북한이 동참하는 문제를 「심각히 고려중」임을 비쳤다고 전했다.
북한은 NEACD 출범 과정에 사실상 동참했으나 지난 93년이후 세차례의 실무회동에는 대표를 파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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