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昇佑소장 전역 「하나회」거세종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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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현정부의「하나회」제거 마지막 대상인 최승우(崔昇佑.육사21기)소장이 30일 전역했다.崔소장의 이날 전역으로 정부의 對하나회 거세작업은 사실상 종료됐다.육군수뇌부의 만류에도 불구,이날자신이 지휘했던 제○○사단에서 전역식을 가진 崔 소장은 전역사를 통해『어떤 사안으로 인해 군조직이 결단을 내려야 할 경우 지휘관들은 자신의 직책과 지위를 걸고 軍을 지킬수 있는 진정한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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