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때 돈 받은 외교관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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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외교통상부는 12일 김세웅 주중국대사관 참사관이 검찰에 구속됐다고 밝혔다. 金참사관은 1995년 외교부를 사직한 뒤 사단법인 아태민주지도자회의 사무총장을 지내면서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던 중 이해관계자에게서 불법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11일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구속됐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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