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특허정보 서비스 7월개시-산업기술정보원 정보제공 확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1면

7월1일부터 일본특허정보서비스가 시작되는등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한 산업기술정보원의 정보제공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산업기술정보원이 컴퓨터통신망을 통해 제공하는 정보는▲한국공고특허(1970년이후,7만7천건)▲한국공고실용신안(80년이후,8만4천건)▲한국공개특허(83년이후,20만건)▲한국공개실용신안(83년이후,22만건)▲한국등록의장(80년이후 ,13만7천건)▲한국특허영문초록(84년이후,6만건)등이다.
해외특허정보는 영국의 더웬트社가 제작한 세계지적재산권DB로,84년이후 세계 35개국가.기관에 등록된 1천1백만건의 특허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영문으로 돼있다.
일본특허의 경우 기존에는 이같은 영문DB나 일어로 된 책자를뒤져야 했으나 다음달부터는 한글로 검색할수 있어 아주 간편해졌다. 이들 특허정보들은 대부분 제목과 발명자등 간단한 내용만이수록돼 있어 해당 특허의 내용전부와 도면까지 알고자 할 경우는산업기술정보원을 통해 팩스나 우편으로 전달받을 수 있다.
산업기술정보원의 전산망(KINITI-IR)을 이용하려면 사전가입을 통해 ID를 부여받은 뒤 하이텔등 컴퓨터통신망으로 접속하거나 산업기술정보원의 공중전화망(표참조)에 직접 연결해 사용한다. 컴퓨터서비스의 이용료는 1분에 6백원이며 가입.이용문의는 산업기술정보원 DB사업부((964)3002)로 하면 된다.
〈李孝浚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