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칸토나 비디오게임 논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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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영국에서 칸토나의 「이단 옆차기」를 본뜬 비디오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축구장폭력을 조장할 우려가 있어 판매가 금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화제.
영국의 한 비디오완구제작사는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로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크리스털 팰리스戰에서 관중을 폭행해 1백20시간 공익봉사명령을 받았던 에릭 칸토나를 모델로 「화끈한 축구」라는 아이디어상품을 개발했지만 테리 루이스 의원 이 반기를 들어 발매가 성사될지 미지수 .
루이스의원은 완구社에 대해 『칸토나의 잘못된 행동으로 돈을 벌려고 한다』며 강력히 비난.
[런던 AP=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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