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텔스타>▒ 퇴직자겨냥 신탁.채권상품 잇따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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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명예퇴직자들의 퇴직금을 겨냥한 상품이 앞다퉈 개발되거나 나오고 있다.한국투자신탁은 퇴직한 지 1년이 안된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퇴직자공사채투자신탁」을 개발해 19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가입금액은 1천만원 이상이며 부대서비스로 저축금액에 상당하는 교통상해보험을 투신사가 대신 들어준다.대한투자신탁도 퇴직 중장년층을 겨냥한 「플러스알파 공사채투자신탁」을 개발해 조만간 판매에 들어갈 방침.부대서비스로 가입자에게 연1회 종합건강검진기관의 진단권(1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한편 동서증권은한국통신 명예퇴직자를 대상으로 「노마진 특급채권」을 7월1일부터 판매한다.60일부터 5년까지 채권에 투자하는 이 상품은 세후수익률이 11.78%(1년)~78.59%(5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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