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양산후보 67%가 전과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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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蔚山=黃善潤기자]4대 지방선거에 출마한 울산.양산지역 후보의 66.9%가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을 받은 전과자로 밝혀졌다. 부산지검 울산지청이 21일까지 울산.양산지역의 4대선거 후보 2백84명을 대상으로 피선거권 자격을 심사한 결과 전체의66.9%인 1백90명이 피선거권은 있으나 전과기록을 갖고 있었다. 이들 가운데 울산시의원에 출마한 N후보는 전과 12범이었으며,전과 4범이상인 후보도 42명에 달했다.또 벌금 1백50만원을 납부하지 않은 후보도 한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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