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大江 주요취수장 7곳중 4곳 2급수-환경부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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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전국 4대강에 위치한 주요 취수장 일곱곳중 네곳의 원수가 3급수 수질을 보인 것을 비롯,여섯곳의 수질이 관리기준을 초과한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가 19일 발표한「5월중 4대강 수질현황」에 따르면 낙동강 물금취수장 원수가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3.8PPM,칠서취수장 5.2PPM으로 3급수 수질을 보였다.
또 영산강수계의 몽탄취수장(3.4PPM)도 3급수였으며 금강수계의 부여취수장(5.4PPM)은 상수원수로 사용할 수 없는 4급수 수질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봄까지 계속된 가뭄의 여파때문이다.3급수는 일반적인정수처리로는 수돗물생산이 곤란하나 고도정수시설이 없어 물의 품질이 불안한 상태로 수돗물이 해당지역에 공급되고 있다.
姜讚秀〈本社환경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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