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 불확실성은 정치권 탓"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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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윌리엄 오벌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은 10일 "정치권이 한국경제 불확실성의 근원지"라며 한국 정치권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오벌린 회장은 이날 '한국의 투자 환경에 대한 견해'라는 자료를 통해 "지금 정치권에는 많은 이해집단이 동시다발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투자자들은 정치가 경제정책 방향에 미칠 영향과 결과의 불확실성을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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