民自 임사빈의원 탈당 경기지사에 출마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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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水原=趙廣熙기자]민자당 임사빈(任仕彬.동두천-양주)의원이 10일 민자당을 탈당,의원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선거에 무소속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任의원은 이날 오후2시 경기도청 기자실에서『특정인을 경기도지사후보로 공천키 위한 불 공정한 후보경선대회 이후 경기도민들로부터 무소속출마권유를 받고 심사숙고끝에 민자당을 탈당하고 무소속후보로 출마할 것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3面〉 任의원은 이에앞서 이날오전 국회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하고 지구당에는 탈당계를 냈다.任의원의 무소속출마선언으로 경기도지사선거는 민자당 이인제(李仁濟).민주당 장경우(張慶宇).자민련 김문원(金文元).무소속 임사빈(任仕彬)등4파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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