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이야기] 황사도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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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불청객으로 불리는 황사도 나름대로 쓸모가 있다고. 황사의 성분은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성비나 산성토양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한다는 것. 해양 플랑크톤에는 무기염류를 제공한다는데. 특히 소나무 입장에서 황사는 반가운 손님. 이유인즉 송충이의 표면에 묻은 황사가 송충이를 죽게 하기 때문이라고.

하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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