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김동현 2회전 진출-한국테니스서킷 마스터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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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김동현(金東炫.동래고)이 前국가대표 공태희(孔泰喜.산업은행)를 꺾고 95한국테니스서킷 마스터스대회에서 남자단식 2회전에 진출했다.
주니어대표인 김동현은 5일 서울 올림픽공원코트에서 벌어진 첫날 단식 1회전에서 노련미의 공태희를 2-0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라 지승호(池承昊.현대해상)와 8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전날 1차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김은하(金恩河.국민은행)는 대표팀 맞수 최영자(崔榮子.농협)를 2-0으로 완파하고 우승한데 이어 동료 김이숙(金二淑)과 조를 이룬 복식결승에서도최영자-최진(崔眞)조를 2-0으로 꺾고 2관왕에 올랐다.
〈孫長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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