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作家崔琴桐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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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예술원 회원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崔琴桐씨가 5일 오전 7시 서울 수유2동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79세.
전남 완도출신인 崔씨는 3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으며,40년대 독립신문과 한성일보 편집국장을 거쳐 시나리오작가협회장.영화인협회 이사등을 역임했다.대표작으로 『3.1독립운동』『이순신』『아 백범김구』『안중근』등이 있다.
유족으로 미망인 林成安(75)씨와 2남 3녀가 있다.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9일 오전10시 강남성모병원.(596)1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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