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명성황후"-국수호무용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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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국수호무용단은 올해 명성황후시해 1백주년을 맞아 춤극 『명성황후』를 8~10일 국립중앙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춤극은 중국의 경극(京劇).일본의 가부키(歌舞伎)등과 같은 우리의 전통무용극.명성황후역에는 前럭키무용단 단장을 지낸 김현자(부산대)교수,흥선대원군역에는 한마음무용단 상임안무자 정재만(숙명여대)교수,고종황제역에는 국수호(중앙대)교수 가 각각 맡았다.한국무용계를 이끌어가는 이들 3인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공연함으로써 이들 특유의 춤사위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평일 오후 7시30분,토요일 오후5시.(421)4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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