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햄릿"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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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극단「띠오빼빼」는 2~15일 문화일보홀에서 셰익스피어作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4대비극의 하나인 『햄릿』은 끊임없이 공연되고 있으나 이번 공연은 오필리어.레어티스.햄릿 세 사람의 관계에서 출발해 햄릿과 레어티스의 대조적인 성격이 그들과 주변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의 연출은 러시아에서 초빙된 에카테리나 오브라스토바가 맡아 색다른 맛을 보여주고 있다.김진근.김희령.강석현外 출연.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4시.7시30분.(3701)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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