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도입전에 미국 변호사 자격 얻는 과정 선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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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공간제약없이 온라인 수업만으로 미국 변호사가 되는 길이 열렸다. 국내 로스쿨 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시점 발맞추어 국내 최초로 온라인 로스쿨 과정인 'MD KIRK School of Law'가 개설되었다. 본 과정은 온라인을 통한 정규과정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특강 및 시험준비반 운영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지난 1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입학설명회를 찾은 참석자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상담을 받았다. 주요 참석자는 법조계에 근무하는 국내 변호사, 변리사가 가장 많았으며 공기업, 대기업 법률담당 임직원, 기업체 CEO, 국제회계사, 컨설턴트, 대학원생 등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참석자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본 과정에 입학 지원한 주요한 이유는 '국제화 시대에 미국법에 능통한 전문가가 되고 싶다' 였다.

'MD KIRK School of Law' 입학 원서접수는 3월 18일까지 홈페이지(www.lawmdkirk.com) 를 통해 받고 있다.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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