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 全方位체제 전환 北方중시-亞太 안정주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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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聯合]다마자와 도쿠이치로(玉澤德一郎)일본 방위청장관은29일 일본 방위청은 종래 북방 중시의 방위에서 아시아-태평양주변지역의 안정확보에 중점을 두는 전방위(全方位)형태를 지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마자와장관은 이날 일본기자클럽 강연에서 냉전종결에 따라 방위청이 검토하고 있는「방위계획의 대강(大綱)」수정안과 관련,지금까지는 홋카이도(北海道)를 비교적 중점지역으로 해왔으나 앞으로는 전방위적 형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구체적인 검토내용으로▲현재 18만명인 육상자위대 정원을 15만명으로 감축▲해상자위대 對잠수함 초계기 부대재편▲항공자위대 전투기부대 재편및 공중조기경보기 도입에 따른 레이더기지 인원축소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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