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가격차70%이상 들쭉날쭉-소보원 21개 매장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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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서울에서 식료품과 생활용품등 생필품가격은 E마트.프라이스클럽.나산백화점.2001아울렛등이 저렴하고 한양유통.신세계.현대.
미도파.그랜드백화점 등은 비싼 편이다.
또 해태 후레쉬오렌지주스를 비롯해 ㈜미원의 리본표 마요네즈,코멕스산업의 바이오탱크 생수통,㈜태평양의 리도 한방 쑥비누등은유통업체에 따라 싸게 파는 곳과 비싸게 파는 곳간의 가격격차가70% 이상이나 됐다.
26일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서울지역 12개 백화점을 비롯해 6개 슈퍼마켓과 3개 할인전문점등 모두 21개 유통매장의 43개생필품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E마트.프라이스클럽등 할인전문점이 전반적으로 생필품을 싸게 취급하고 백화점중에서는 나산.뉴코아.경방필백화점이 저렴한데 반해 그랜드.현대.신세계.
미도파.애경.한신코아는 비싼 편에 속한다.
슈퍼마켓중 해태코스코와 농심가는 다른 슈퍼보다 싼 품목이 많았고 한양유통.한남체인.LG유통은 비싼 품목이 많았다.
李鍾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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