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째려보냐 시비 살인극-30代 中企사장,은행지점장 致死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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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부인과 함께 야간데이트를 즐기던 은행지점장이 같은 아파트단지에 사는 만취한 30대 이웃주민에게 폭행당해 숨졌다.서울강동경찰서에 의해 26일 폭행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된 윤복모(尹福模.35.사업.서울강동구길동 삼익파크아파트)씨는 이날 0시10분쯤 술에 취한 채 강동구길동 D슈퍼 앞길에서 같은 아파트의H은행 거여지점장 유진영(柳珍永.40)씨에게『왜 째려보느냐』며시비를 걸어 몸싸움을 벌이다 柳씨를 밀어 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表載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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