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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투기 뜨는 니미츠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미 연합훈련 ‘2008 키 리졸브 및 독수리 연습’에 참가하고 있는 미국 최초의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 68)가 3일 부산 인근 해상에서 보도진에 공개됐다. 축구장 3개 넓이(약 2만5000여㎡)의 비행 갑판에서 미 해군의 최신예 전투기인 수퍼호닛(F/A-18E/F)이 자욱한 연기를 내뿜으며 이륙하고 있다. 1975년 임무 배치된 배수량 9만8000t급의 니미츠호는 3만 개의 조명 시설과 1400여 대의 전화가 설치돼 있고 별도의 우편번호를 갖고 있다. F-18 호닛을 비롯해 레이더 교란용인 EA-6B 전자전투기(프라울러), 조기 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잠수함 탐지 및 공격용 헬기(SH-60F), HH-60H 시호크 헬기 등 80여 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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