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반영 봉사범위 확대-중학교 휴지줍기등 포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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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서울지역 중학생 봉사활동이 학교 계획에 의한 단체활동 위주에서 개인.가족단위 봉사활동으로 확대되고 봉사활동 확인자 범위에부모나 이웃도 포함하도록 대폭 개선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올 중학 1년생부터 내신성적에 반영되는 봉사활동이 봉사대상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등 문제가 많다는 지적에따라 개선책을 마련,6일 각 학교에 시달했다.
시교육청은 특히 개인 혹은 가족단위 봉사활동이 활성화되도록 가족이나 친지끼리 주거지 근처나 등산.여행지 등에서 휴지줍기등활동이나 개인이 속한 종교 단체등에서 한 봉사활동도 모두 인정하도록 했다.
〈金南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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