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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 대회 한국선수단22명 파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가자 톈진(天津)으로」.
제43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29일 오전 출국했다.
지난 61년 제26회 베이징(北京)대회 이후 34년만에 다시중국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22명의 선수단을 파견,금메달 1개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87년 뉴델리대회 이후 93년 예테보리대회까지 세계대회 4회연속 금메달을 따낸 바 있는 한국은 남자복식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세계랭킹 4위인 김택수(金擇洙.대우증권)의 파워 드라이브와 19위 유남규(劉南奎.동아증권)의 노련한 경 기운영이 맞아떨어질 경우 세계최강인 중국의 왕타오(王濤)-루린(呂林)조등 누구와 맞붙어도 두렵지 않다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분석이다.
한편 이번대회는 5월1일 개막식을 한뒤 2일부터 8일까지 단체전,9일부터 단식.남녀복식.혼합복식 경기를 차례로 갖고 14일 폐막된다.
〈金相于기자〉 ◇선수단 명단 ▲단장=李盛達▲총감독=朴鍾大▲감독=姜文樹(남)梁鉉喆(여)▲코치=尹吉重(남)金琦澤(여)▲섭외=曺敬子▲남자선수=金擇洙(대우증권)劉南奎.金奉(이상 동아증권)吳尙垠.李哲承(이상 제일합섬)秋敎成.李尙俊.朴相俊(이상 상무)▲여자선수=金分植. 朴海晶.柳智惠(이상 제일모직)朴境愛.金戊校(이상 대한항공)李京扇(현대)金暻娥(호수돈여고)▲국제심판=金吉子▲회의대표=韓相國.朴道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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